충주시민축구단, '강팀 킬러' 손색이 없다.

리그 1위 달리던 포천, 강원, 당진 연달아 제압

김태형 | 기사입력 2021/05/10 [17:53]

충주시민축구단, '강팀 킬러' 손색이 없다.

리그 1위 달리던 포천, 강원, 당진 연달아 제압

김태형 | 입력 : 2021/05/10 [17:53]


[뉴스투나잇=김태형] 충주시민축구단가 새로운 '강팀 킬러'로 등장하면서 축구팬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충주는 거침없이 저돌적인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포천시민축구단(포천), 강원FC B(강원), 당진시민축구단(당진) 등 리그 1위를 달리던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강팀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충주는 지난 8일 어버이날 홈경기장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를 달리던 당진을 상대로 맞아 1대0으로 제압하며, 강팀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당진은 리그 1위에서 2위로 하락했다.

지난 2월 감독, 코치진이 바뀌면서 뒤늦게 팀 구성을 마친 충주는 시즌 초반에 우세한 경기 펼치면서도 득점력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지 않는 공격축구를 경기를 선보이며, 지난 4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4위까지 올라왔다.

특히 홈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충주의 강점은 바로 강팀에게 강하다는 점이다.

충주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지난 1일 리그 1위팀 이었던 포천을 홈으로 불러 3대2로 제압했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강원 철원으로 달려가 리그 1위에 있던 강원을 맞아 3대2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그 여파로 강원은 리그 6위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쯤되면 충주는 '강팀 킬러'로 불려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이처럼 시즌 강팀 킬러 캐릭터를 구축하며 충주를 상위권까지 올려놓는 데 큰 공헌을 한 주역은 단연 김종필 감독과 문홍 코치진과 선수들이었다.

김 감독은 아마추어와 프로팀 감독을 맡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삼아 한국 축구와 함께 한세월을 같이한 명장으로 매력적인 공격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문 코치는 어린시절 영국 유학을 떠나 체계적인 지도자 수업과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유학파로 선진축구의 새로운 전술을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충주만의 팀을 완성했다.

이 두 사람은 지도자의 능력을 증명하면서 나이 차이가 아버지와 아들 같은 존재로 김 감독은 올해 67세 문 코치는 31세로 신,구조 찰떡 궁합이 맞아 떨어지면서 축구계에 새로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선수들은 권영호 주장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숙소 생활로 최상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면서 팀워크가 단단한 최상의 하나의 원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는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 기대되는 팀으로 K1, K2 프로팀에서 일부 선수에 대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대한축구협회에서 추구하는 견고한 한국형 축구리그 디비전 시스템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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