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중심지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 (안희두 이탈리아 여행기 5.)

김보희 | 기사입력 2020/01/22 [16:01]

르네상스 중심지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 (안희두 이탈리아 여행기 5.)

김보희 | 입력 : 2020/01/22 [16:01]

 

 

[뉴스투나잇] 피란체의 두오모 앞에는 8각형 건축물인 싼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S.Giovanni)이 있고, 청동으로 만들어진 3개의 문이 있다. 1425년 대대적인 개축을 할 때 그중 동문에 피렌체 출신 금세공장 로렌초 기베르티(Lorenzo Ghiberti: 1378~1455)는 구약성서의 내용을 10개의 부조로 청동에 금을 입혀 제작하였다. 이 문을 본 미켈란젤로는 <천국의 문(진품임)>이라며 극찬하였다고 한다. 신곡의 작가 단테도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조토의 종탑 : 피렌체 두오모 옆에 있는 85m의 조토의 종탑(Campanile di Giotto : 설계자)

 

 싼 조반니 세례당과 황금의 <천국의 문(진품임)>

 

 두오모 성당 정면 우측에는 단테 동상이 있다. 단테는 피렌체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정적들에 의해 피렌체에서 영구 추방되었다.


훌훌 터네 중세를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단테에다 갈릴레오

보고 들을 때마다 가슴 벅찬 노래였다

심지꽃 프네상스 활짝 열고 훌훌 터네 중세를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꼽히는 시뇨리아 광장은 석주(石柱)를 박은 포장된 광장으로 베키오 궁전(Palazzo Vecchio) 앞에 있다. 르네상스 예술의 중심지답게 베키오 궁전의 앞마당 중앙에는 동상 포세이돈(Poseidon)을 중심으로 네프틴 분수대(Fountain of Neptune)도 있다. 또한, 메디치 가문을 부흥시킨 코지모 1(Cosimo 1: 1519~1574)도 시뇨리아 광장의 왼쪽에 청동기마상으로 세워져 있다. 르네상스 미술품의 70%는 피렌체에 있는데, 미술품은 대부분 메디치 가문에 보관되어 있단다

 

 시뇨리아 광장

 

 대형 시계가 설치된 종탑의 높이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 종탑보다 높은 94m란다.

 

 암만나티(Ammannati, Bartolommeo)<넵툰 분수>, 진본은 로마 국립 박물관에 있다.

 

 넵툰 분수

 

 넵툰 분수

 

 왼쪽에 청동기마상이 메디치 가문을 부흥시킨 코지모 1

 

 

 

베키오 궁전은 이탈리아가 통일된 1861년부터 10년간 국회로 사용했고, 현재는 피렌체 시청으로 쓰이고 있다. 궁전 입구 좌우에는 다비드상과 헤라클레스 동상이 호위병처럼 서 있는데, 모두 복제품이고, 진품은 아카데미아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베키오 궁전 입구 좌우에 있는 다비드상과 헤라클레스 동상

 

 피렌체 시청 1층에 있는 작품인데 글쎄?

 

 분수 옆의 돌바닥에 둥근 동판은 1497년 종교 개혁가 사보나롤라(Savonarola)가 화형당한 자리란다.

 

오후 250분 우리는 버스에서 내렸던 아르노 강변의 공용주차장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로마로 출발했다. 가는 도중 산 정상에 고대도시와 슬로시티도 안내해 주었다. 화장실에도 들릴 겸 오르테(Orte : 로마로부터 북쪽 60km 라치오주 비테르보도)에 위치한 유기농 상점에 도착해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 등을 구입했다. 한국 유학생이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며 제품의 가격과 효능을 설명하였다. 우리가 3일간 머무는 알베르고 아리스톤(Hotel Ariston Fiuggi)은 슬로시티란다. 주변에 슈퍼도 있고, 피자집도 있고, 약수터도 있단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